덕산·평성일반산업단지 정상화 시동 건 창원시…"대체사업지 등 물색"

 

 

[창원=뉴시스] 경남 창원시 의창구 동읍 덕산리 일원에 조성 중인 덕산일반산업단지 조감도. (사진=창원시청 제공). 2024.03.05. photo@newsis.com *재판매 및 DB 금지

 

[창원=뉴시스] 경남 창원시 의창구 동읍 덕산리 일원에 조성 중인 덕산일반산업단지 조감도. (사진=창원시청 제공). 2024.03.05. photo@newsis.com *재판매 및 DB 금지

 
[창원=뉴시스]강경국 기자 = 경남 창원시는 덕산일반산업단지와 평성일반산업단지 정상화를 위해 대체 사업자 물색 및 사업비 절감 등 해법을 찾는 중이라고 5일 밝혔다.

덕산일반산업단지는 의창구 동읍 덕산리 일원에 국방과학연구소 기동시험장, 육군종합정비창과 연계하여 방위산업 중심의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사업이다.

지난 2020년 9월 산업단지계획 승인·고시 후 대·내외 경기악화로 인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(PF) 대출 및 자금조달이 어려워져 사업 진행이 연기됐다.

현재는 민관합동 건설투자사업 조정위원회 사업조정 대상에 선정돼 조정안 권고에 따라 개발제한구역(GB) 훼손지 복구사업을 보전부담금으로 전환하고, 기반시설 조성비 지원 요청을 하는 등 사업비 절감 방안을 검토 중이다.

 

[창원=뉴시스]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평성리 일원 69만㎡(21만평)에 조성 중인 평성일반산업단지 조감도. (사진=창원시청 제공). 2024.03.05. photo@newsis.com *재판매 및 DB 금지


평성일반산업단지는 마산회원구 평성리 일원 69만㎡(21만평)에 산업용지 수요 증가와 도심지 내 노후공장 이전에 대비한 산업단지 조성 사업으로 2015년 12월 특수목적법인 평성인더스트리아㈜를 설립해 추진 중이다.

2018년 GB 해제 결정, 2019년 평성일반산업단지 승인 등 행정 절차를 진행해 평성인더스트리아는 대우건설 이탈에 따른 대체 사업자를 물색하고 있다.

 

[창원=뉴시스] 이상인 경남 창원시 도시개발사업소장이 5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덕산·평성일반산업단지 사업 정상화 방안 마련과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. (사진=창원시청 제공). 2024.03.05. photo@newsis.com *재판매 및 DB 금지

사업 지연에 따른 불편 사항들에 대해서는 수시로 현장을 방문해 업체 측과 소통하고 있다.

이상인 도시개발사업소장은 "사업비 절감과 정상화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해 덕산일반산업단지와  평성일반산업단지가 재도약 할 수 있도록 활로 마련에 적극 노력하겠다"고 말했다.

 

출처: 뉴시스

 

이 게시물을

공유하기